반응형
간만에 수작. 놀란 감독은 역시 나를 ‘놀라’게 한다.
SF와 가족 휴머니즘을 적절히 배합해서 이런 믹스를 나오게 할 줄이야.
근래 본 영화 중에서 가장 수작이라고 생각된다.
인류 멸망을 눈앞에 둔 절망적인 상황에서, 가족이라는 근본적인 우리의 집단에서 의미를 확장하고 있다는 점이 공감 되면서도 신선하다.
사실 그래비티 라는 수작을 이미 봐서 우주씬은 다소 놀랍지는 않았는듯. 다만 블랙홀, 웜홀에 대한 상상을 이미지화 한 점은 상상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매튜 매커너히도 좋았지만, 최근 앤헤서웨이가 명작에 정말 많이 출연하는것 같다. 맘에 드는 영화마다 나오는군...
이번에 이 영화는 여의도 SoundX 프리미엄에서 보았다. 골드클래스와 일반 관의 중간 정도?
화면이 썩 크지는 않았지만, 좋은 음질에 3시간에 가까운 런닝 타임 동안 편하게 관람했다.
I MAX에서 또 볼까? 라는 고민을 한번 더 하게 해주는 영화. 꼭 보시라.
반응형
'Reviews > Music & Movie &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어벤져스 2 에이지 오브 울트론 감상 (0) | 2015.05.06 |
---|---|
호빗 - 3편 (0) | 2014.12.28 |
Wicked 김보경 한국어 파퓰러 'Popular' (0) | 2014.10.21 |
브로드 웨이 레미제라블 공연 관람 후기 (0) | 2014.10.20 |
레미제라블 한국어 버전 On My Own (0) | 2014.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