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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의 영문 오역 헤프닝을 보면서
단지 영어 실력만을 중시하는 사회 풍토의 결과물이 쏟아지고 있는것이 아닌가 모르겠다.
공학이나 엔지니어링 관련 평가를 진행하면서 감사원이 영어를 잘 소화하고 있는 관련 전문가를 사용했을지 의문이다.
'영어'는 수단일 뿐... 문제를 분석하는데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한다. 즉, 전문 지식이 없이는 해당 분야의 용어나 업계의 표준등 제반 사항을 파악하지 못한다면 오역이나, 잘못된 판단이 나올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교육 일선을 살펴보면 실제 업무 능력은 영어 능력과 전문지식이 같이 함양 되어야 제대로 된 시너지 효과를 내는 점을 간과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있다. 하다못해 대학 후배들을 보더라도 전공 공부는 뒷전으로 밀고 영어공부를 하는데만 집중 투자를 하여 전공 능력 부재 현상이 발생하는 것 만 봐도 말이다.
물론 필자라고 해결책을 던져 줄 수는 없는 문제지만....
여튼 제대로된 감사를 하려면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가를 데리고 제대로 해야 할텐데... 그 부분은 얼마나 반영 되었을까?...
그부분 따져볼 일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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