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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연구요원 (겨울) 훈련소 입소 정보 - 출발전 준비물

Terry-SignalAIs 2008. 1. 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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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에서 나온지 몇일이 되어가는 필자 인사 올린다......

필자는 막막한 상태에서 인터넷에서 여러가지 전문 연구요원 관련 정보를 살펴보면서 훈련소 준비물을 챙겨 보았다. 이제 피부로 느낀 2007년 12월판 정보를 적어 보려고 한다.

참고로 훈련소는 겨울과 여름에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고 하니 필자가 적는 내용은 겨울에 해당하겠다.

먼저 흔희 가져 가라고 하는 물품과 훈련소 앞에서 파는 물품에 관해서 적어보겠다.

1. 의약품 -> 가져 가는것이 좋다. 하지만 중대장이나 대대장 또는 연대장의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다. 필자의 경우 결국은 나눠 줬었지만 3주차가 되어서야 약을 돌려 주었었다. 약을 가져 가는 이유는 개인 치료를 하면 훈련소에서 개인들 상태를 알 수 없게 된다는게 이유였다.

2. 세면 용품 화장품 -> 가져가는것이 좋다. 군대에서 쓰는 세면백에 들어가는 싸이즈의 샴프 바디 클린저를 가져 가면 금상 첨화가 되겠다.

3. 화장지 -> 가져갈 필요 없다. 여름의 경우는 모르겠으나 1인당 2개의 두루마리 화장지가 지급 되었다. 감기가 걸려 코를 많이 푼다면 더 필요할지도......

4. 면도기 -> 가져가면 좋으나 소지품 검사 할때 나오면 압수 해서 갈때 돌려 주므로 알아서 잘 숨겨야 한다.

5. 책 -> 가져가서 읽으면 좋겠지만, 소지품 검사할때 나오면 알아서 압수해 간다. 뭐 숨기는건 재량에 맞긴다.

6. 핸드폰 -> 가져 가는것이 좋다. 소지품 검사할때 맡기고 나올때 돌려 주는데 없으면 퇴소할 때 전화가 없어서 답답하다.

7. 돈 -> 3만원 정도는 가져 가는것이 좋다. 주말엔 과자를 사먹을 수 있는데 일괄 약 2000원 정도 사용한다. 기회는 한 2번 정도 있다. 사진을 찾을 기회가 많은데, 사진 찾는걸 좋아하는 사람은 12000원 정도 들것이다. 또 맘에 맞는 동기랑 나와서 짜장면 한그릇 하려면 1만원정도 들거고...... 따라서 3~4만원은 있으면 좋을 듯 하다.

8. 싸구려 시계 : 있으면 좋다. 각개 전투할때 시계 벗으라고 하는데 싸구려니까 그냥 차고 해도 된다.

9. 기타 훈련소 앞에서 파는 물품들 : 구입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소지품 검사는 1번 있었다.

솔직히 빈손으로 가도 별 차이도 없다. 거기서 주는거 사용하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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