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s 70

[영화] 화차

여자친구의 이벤트 당첨으로 공짜로 본 영화.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여자가 다른 사람의 인생을 훔치려고 하다가 일어나는 사건을 구성한 영화다. 영화가 진행 되면 될수록 몰입도가 높아지도록 스토리 라인이 구성되어 있다고 했는데 어느 정도 맞는 것 같다. 굉장한 반전은 없으며 중간중간 눈치 챌만한 복선이 많이 깔려 있어 놀랍지는 않았다. 조성하라는 배우를 알 수 있게 해준 영화라는데 의의를 두고 싶다.

삼총사

올랜도 블름과 밀라 요보비치가 나와서 보게된 영화.. 집에서 봐서 그런지 나쁘지 않았는데 극장에서 보면 실망했을지도… 생뚱맞게 삼총사에 공중전을 도입하였다. 타임 킬링용으로 집에서 보신다면 말리고 싶지는 않은 영화. 잡설을 추가하자면…. 원래 삼총사의 영문 정식 명칭을 몰랐는데… 총사가 말그대로 총쏘는 사람;;;; 문명이라는 게임을 하게되면 화약을 발명하면 초기에 등장하는 총병 유닛이다….. 이거였군…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Horrible Bosses)

여자친구 지인의 추천(? 걍 재미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 솔직히 제니퍼 애니스톤이 깨긴했다... 저런 역할을 하다니... 먹고 살기 힘든가;;; 욕이 난무하고 온갖 섹슈얼 단어가 날아다닌다... 정말 애들은 안봤으면... 그리고 정신 없다... Time killing용으로 약간 자극적인 코미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나쁘지 않을지도... 난 별로였다.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 남은건... 미국에서도 직장생활은 참 힘들군... 폭스바겐 차가 좋군... 이거..?

간만에 본 재미있는 영화 real steel

회사에서 점심 먹으면서 물었다. “요즘 볼만한 영화 없나…” 사람들이 리얼 스틸을 추천했다. 군소리 없이 예매하고 여자 친구랑 용산 CGV를 방문 IMAX 2D로 관람했다. 사실 뻔한 스토리 하지만 뻔하지만 가치를 부여하는것. 그것이 흥행하는 영화냐 아니냐의 차이인것 같다. 영화 자체의 몰입도는 매우 높으며, 완급을 조절하여 보는 내내 다른 생각을 할 수 없게 만들었다. 여자친구 선정 명장면 1. MAX 가 차 키 가지고 아버지를 놀리는 장면 2. 마지막에 승리 장면 fromsky의 선정 명장면 1. 첫승리 2. Boxing 아침 연습 3. 마지막 승리 자동화나 기계에 빼앗긴 인간에게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며, 앞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기계/Human 인터페이스의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그리고 ..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별을 쫓는 아이 보기 전날 저녁에 본 영화. 주인공 시저의 심리묘사가 대단한 영화다. 원숭이 표정에서 심리 변화를 느낄 정도로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영화를 보는 내내 시저의 아이큐를 알면서도 처음에는 애완동물 취급하는 주변 설정을 보면서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뒤가 안맞지 않은가?;;; 생명공학 하는 여친은 뜨끔하면서 봤다는 영화…. 지루한 감도 전혀 없고 10점 만점에 8점은 줄만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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