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집에서 여유롭게 영화를 보았음. 오늘의 영화는 '우상' 감독은 이수진 감독님. 주연은 한석규 님, 설결구님, 천우희님. 사실 천우희 님은 곡성에서 나름 기억에 많이 남아서 이름을 아는 배우가 되었다. 영화 자체는 뭔가 모티브를 주고 이를 관람하는 관람자들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을 감독이 원한것이 아닌가 하는데. 몇가지 무리수가 있어서 영화가 성공하는데 어려움이 많지 않았을까. 1. 연변 사투리(?)를 잘 알아 먹기가 너무 힘들다. 리얼리티 있게 뭔가 관객이 느끼길 원한것인지... 적당한 수준을 넘어서서 무슨말인지 알아 먹을 수가 없었다. 사투리를 잘 알아 먹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2. 떡밥 투척이 무지 많은데 정돈되어 있지 않다. 중간 중간 떡밥이 연관성이 좀 부족하고... 좀더 잘 보였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