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PD 수첩 첫번째 순서로 허경영에 관한 실체를 보았다. 선거때 자세히는 몰랐었는데, 아이큐가 어쩌고... 눈빛으로 치료가 어쩌고... 하는 소리가 들리길래 단순한 이시대의 실패작이 하나 나왔나 싶었었다. 하지만 실상을 보니 대통령 선거 후보때 얻은 관심을 가지고 혹세 무민하고 있는것을 알고나니 단순하게 치부할 것이 아닌것 같다. 돈으로 직책을 주며, 돈으로 국회의원 자리를 탐내게 하고, 눈빛으로 치료를 한다 하며, 자신의 몸은 하늘이 관리해서 2시간 자도 괜찮다는둥.... 아무튼... 이시대의 모습을 보여주는 모순 덩어리의 부산물이 아닐까 싶다. 어제 방송으로 인터넷 신문에서는 허경영의 실체를 알고보니 놀랍다는 의견과, 옹호하는 의견, 별것 아닌데 다들 너무 호들갑이라는 의견 등이 있는것 같았다. ..